시민단체는 “세종시가 세수 증대를 위해 도심 외곽에 화상경마장을 들여오려 한다”며 “시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 세금을 걷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은 화상경마장 폐쇄 수순에 들어갔고, 홍성과 금산에서도 주민과 의회의 반대로 화상경마장 설치가 백지화 됐다”며 “세종시가 내세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명분 역시 기존 화상경마장 운영 사례를 보면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사행산업 유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