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은 6일 신규 공무원들의 청렴의식 확립을 위한 ‘청렴다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사회 세대교체를 반영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공직윤리 이해를 위한 청렴교육, 신규 공무원이 생각하는 ‘창의적 청렴시책’ 협의, ‘청렴다짐 슬로건’ 제작 브레인스토밍, ‘청렴다짐 슬로건’ 홍보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영민 주무관은 “새내기들만의 청렴다짐 슬로건을 만들면서 청렴하고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자부심도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신규 공무원들의 청렴다짐 문구와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청렴다짐 카네이션 액자’를 제작했고, 어버이날 선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공무원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조성남 교육장은 “공직자가 지녀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삶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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