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따로 또 같이! 어깨동무’ 국비 공모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을 모집한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은 오는 15일까지 기획 및 운영을 함께할 문화기획단 10명, 거리 예술의 특성을 담은 창작 작품으로 야외에서 운영이 가능한 공연 16팀, 프리마켓, 전시·운영 9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5월부터 11월까지 공연 및 운영 일을 협의 결과에 따라 배정받는다. 문화기획단은 제천 문화재단, 제천시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의적인 문화 확산과 경제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공고 및 참가 신청서는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 제천시청 홈페이지 (www.je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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