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충주농산물 꾸러미 활용 자율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지역 우리음식사랑회(회장 박영숙)회원들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며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6일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충주농산물 꾸러미 활용 자율교육'을 추진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농산물 꾸러미 활용 자율교육은 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제작한 농산물 꾸러미를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한 자율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농산물 꾸러미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만든 후 사진과 레시피 등을 음식사랑회 밴드와 회원 개인별 카톡, 페이스북 등 SNS로 공유하는 자율적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시청 농정과(850-5725), 충주시농협조합공동조합사업법인(848-0410)이나 온라인 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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