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군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수립된 중장기 발전계획을 보완하기 위한 수정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서천군 중장기 발전계획(수정계획) 수립용역은 기존 2025 서천군 중장기발전계획을 기본 바탕으로 그동안 변화된 행정과 환경 여건 등에 맞춰 서천군의 미래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의 제반 여건과 미래 환경 분석을 통한 신성장 100대 사업을 발굴해 서천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선도할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 아이디어 공모, 주민설명회 운영 등 공론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전문성 제고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서천비전 2025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기존 중장기 발전계획에서 설정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사업을 발굴하는데 매진하겠다"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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