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개학 앞두고 마스크 배부
동아리·봉사자들과 함께 제작
학생 4438명에게 3장씩 전달

▲ 코로나19 대비 등교 개학 학생 천 마스크 전달식.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등교 개학을 앞두고 관내 학생들을 위한 천 마스크 배부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주 금산고 외 24개교에 1만2000매 천 마스크를 배포한데 이어 이번 주 금산초 외 4개교에 2000매를 배포한다.

지난달 생활 한복동아리 및 학부모 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해 제작한 천 마스크는 금산의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4438명에게 각자 3장씩 배부하기 위해 총 1만4000장이 준비된 바 있다.

배포되는 천 마스크는 일상에서도 사용이 용이하게 입체형으로 제작됐으며 안감은 화학처리가 되지 않은 재질로 덧대 안전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이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됐다. 등교 개학하는 학생들에게 배포된 천 마스크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학생들의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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