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오는 15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컨설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컨설팅은 행정적 절차,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하는 1차 컨설팅과 냉장고·주방정리 실시교육을 지원하는 2차 컨설팅으로 구분되며 종료 후 컨설팅팀에서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 대행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대상 업소는 금산에 소재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신청일 기준 3년 이내 식중독 발생으로 인한 행정처분 내역이 없고 시설기준 등 위생등급제 지정이 가능한 업소가 대상이다. 총 18개소의 규모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서류부터 환경정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컨설팅은 위생등급제 지정률 상승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등을 통해 위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에 맛과 함께 또 다른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산군 소재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허가처리과 지도위생팀(041-750-4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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