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여름철 물놀이 기간 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오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체계 구축, 물놀이 안전 환경 개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지는 여름철 주민들이 많이 찾는 침산동 소재 청소년수련원 앞, 침산교 아래와 사정동 소재 복수교 인근이다.

구는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휴일비상 근무 및 장소별 전담 관리제 시행, 민·관 물놀이 안전관리 협업체계도 마련한다.

박용갑 청장은 “올여름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인명피해와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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