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와 관련해 관내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해 건축 공사장에 대한 군민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관내 유사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사장 관계자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대형 공사장 21개소에 대한 소방서장 현장 확인 및 화재예방컨설팅, 소방특별조사, 공사장 관계자에게 화재안전관리 매뉴얼 보급,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지침을 준수하면서 추진 중이다.

이창주 민원팀장은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 관계자의 예방의식이 매우 중요하므로, 안전수칙을 지켜 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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