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코로나19와 관련 군내 어린이집의 재개원에 대비해 어린이와 보육 직원들이 사용할 마스크를 배부했다.

6일 청양군에 따르면, 정부와 충남도, 청양군의 예산으로 구입해 4일까지 배부를 마스크는 소아용 610매와 성인용 190매이다.

군은 이에 앞서 플루건 소독기 1대씩을 지원해 감염병 예방을 도왔으며, 어린이집 개원 후 방역물품과 체온계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황우원 복지정책과장은 "어린이집 개원이 계속 연장되면서 학부모와 보육 종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한 만큼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고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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