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공동체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공동체 활성화 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하는 사업으로, 4개 공동체를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지역공동체는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한울림, 장애인과 함께하는 챠임 동아리' △레이디스 싱어즈 합창단의 '볼빨간 엄마 유랑단' △음성마을선생님협의회 운영위원회의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선생님 박람회' △맹동면자연보호협의회의 '해피 충북혁신도시, 해피 할로윈'이다. 각 공동체는 제출한 사업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공동체가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써 자리매김함에 따라 그 역할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자립·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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