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축사 재해예방을 위해 환경관리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T를 활용한 재해예방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축사 관리를 통한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ICT 기반의 환경감시 장치와 모바일 시스템이 적용된 축사는 재해 위험을 조기에 탐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냉방시설도 갖추고 있어 모돈의 포유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서 2019년 관내 농가 3곳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농가 3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역 축산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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