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노후된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전광판 7개소의 교체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2014년 충북혁신도시 조성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일괄적으로 설치한 전광판으로 내구연한(5년) 초과 등으로 인해 잦은 고장이 발생했다.

시설물 교체에 들어간 예산은 총 1700만원으로 지난해 충북도와의 사전컨설팅 과정을 통해 일반회계가 아닌 주차장특별회계 예산을 활용해 교체사업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교체한 전광판을 통해 인근 주민들이 불법주정차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교통관련 주민 민원을 적극 수용해 쾌적한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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