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또 발생했다.

지난달 9일 대전 6번째 격리해제 후 재양성이 나온데 이어 5일 37번째 확진자가 격리해제 17일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br>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6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진 환자는 대전 37번째 확진자로 해외(미국)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4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달 19일 격리 해제 조치됐다.

이후 자택에서 격리 중 기침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남성은 충남대학교병원 입원했으며 자택 등은 방역 소독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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