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학산면에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주민들의 정성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역 건설업체인 대보건설㈜ 배병열 대표는 4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 업체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학산면 경로당에 쌀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최근 학산면에는 학산면주민자치위원회 송균섭 위원장, 복지협의체 김상임 위원, 리틀파스타 이병흥 대표 등 지역의 주민과 업체에서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성금을 속속 기탁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종백 학산면장은 "마음 나눔 릴레이 기부를 통해 지역의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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