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6일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대면 및 실외 분산·이동사업을 중심으로 제한·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독제·마스크 구비, 발열체크, 참여자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활동중단 장기화로 답답함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아 실외활동과 비대면이 가능한 사업부터 재개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모든 사업이 정상화돼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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