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소방서는 공사현장에 용접·용단작업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6~19년(4년간) 공사현장에서 용접으로 인한 화재발생 209건, 인명피해는 14명으로 집계되었다. 2019년도의 경우 용접부주의로 의한 화재발생 건수가 전년기간 대비 21%가 증가됐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공사장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수칙을 홍보해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수칙으로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 후 물통, 마른 모래, 소화기, 불꽃받이 등 비치 △용접 작업 주변 가연물 제거 △가연물 주변에서의 흡연 금지 △가스실린더·전기동력원 밀폐공간 내 비치 금지 등이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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