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올해 다문화가족에게 지원되는 서비스 내용을 담은 종합안내서를 다국어로 제작해 비치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주형 가이드북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서비스를 변경된 일정에 맞춰 새롭게 제작됐다.

특히, 이번에는 다문화가족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베트남과 중국, 필리핀 등 다국어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가이드북도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말로 제작됐다.

시는 이번 종합안내서 5,500부를 제작해 16개 읍·면·동 및 이주여성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 등에 비치했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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