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변화된 대응 의제 직접 발굴… 15일까지 1천명 모집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시민이 주도하고 지자체, 공기업-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대전을 만드는 대전사회혁신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대전을 만드는 변화된 대응 의제를 직접 발굴하는 ‘누구나정상회담@랜선파티’ 파티원 1000여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의 전 과정에 비대면 방안,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목록을 만든 뒤 정책의제는 시에서, 실행의제는 대전사회혁신플랫폼과 매칭해 실행할 계획이다.

이성규 시 공동체지원국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맞서서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재해석하고 재난 이후 준비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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