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함께 이끔이와 오름이
중국어학습멘토 활동 예정

▲ 2020년 충청남도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에 당진시또래상담연합회의 다문화청소년멘토링 '多함께 이끔이와 오름이'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2020년 충청남도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에 당진시또래상담연합회의 다문화청소년멘토링 '多함께 이끔이와 오름이'가 3년 연속(2018년~2020년)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는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충남청소년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자기주도적으로 기획, 진행, 평가하는 등 사회참여에 뜻을 가진 청소년들이 사회이슈, 인권, 봉사,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회참여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동아리 형태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또래상담연합회는 2018년도부터 다문화·비다문화청소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역사를 함께 배우는 다문화청소년멘토링을 통해 다문화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을 도왔으며 2019년도에는 충청남도 청소년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다문화청소년들이 그동안 주변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중국어 학습멘토링의 멘토로 활동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글로벌사회에 맞게 인식 개선을 돕고 다문화청소년과 비다문화청소년이 함께 조화로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당진시 또래상담청소년들이 앞장서 실천하는 것이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당진시에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미술치료, 또래상담 등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전화 041+1388, 357-20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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