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업무에 대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영상회의 시스템은 장비와 플랫폼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4일 매월 열리는 전 직원 월례모임을 처음으로 시상수여식 인터넷방송으로 간소화 송출했다.

또 시장 주재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도 영상회의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100여 명의 부서장이 사무실에서 컴퓨터(PC)로 영상회의에 참여했다.

천안시가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업무에 대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운영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업무에 대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운영했다. 천안시 제공.

시는 행정안전부가 보급한 ‘온나라 이음’을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활용해 네트워크 구축비용을 절감했다고 한다.

여기에 출장 등으로 소요되는 시간과 교통 등 기회비용도 줄여 예산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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