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시 공무원들은 4일 월례회의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응원 릴레이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시 공무원들은 4일 월례회의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환자 진료와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사진·영상으로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지난 2월 이후 3달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직원 월례회의는 좌석 간 거리 확보를 위해 참석 인원을 제한해 100명만 참석했으며,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 치료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지역 내 추가 전파를 막아낸 시민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 방역과 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이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전략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서산시는 그간 총 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4월 17일 마지막 환자가 퇴원해 전원 완치됐으며, 3월 11일 이후 54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시의 적극적인 방역과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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