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민방위 대원 3만 20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전자통지 출결시스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민방위 전자통지 출결시스템은 교육 일정·장소 안내 및 소속 등 정보를 QR코드로 처리하는 스마트폰 이용 서비스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방위 통지서 미수령에 따른 불이익, 종이통지서 보관 번거로움, 종이통지서 발송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낭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직접 전달이 힘들었던 종이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도록 변경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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