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천연식물 11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천연식물은 △'벌개미취' △'서흥구절초' △'단삼' △'산꿩의다리' △'페퍼민트' △'뱀무' △'벌개미취' △'까실쑥부쟁이' △'범부채' △'비누풀' △'소래쟁이' 등으로 탄저병과 시들음병 등에 항균 효과를 나타낸다.

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은 제충국, 은행열매, 할미꽃뿌리 등 천연식물 추출물을 해충 방제에 활용하고 있으나 병 방제에는 활용할 수 있는 천연식물 유래 물질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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