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사)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지난 1일 군 연합회에 따르면 긴급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올해 계획된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단양군의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는 2019년 제13회 행사를 맞아 군의 대표 친환경농산물인 마늘 외에도 사과·콩·고구마·감자·수수·참깨 알리기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올해부터는 당초 ‘친환경농축산물 직거래행사’를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에도 어려움이 예상돼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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