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한화토탈(대표 권혁웅)은 지난달 29일 서산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버이날 행사지원금 4650만원을 대산읍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서는 매년 어버이날 행사 시 행사비용을 지원하고 행사 당일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주부봉사단이 참여해 봉사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그러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어버이날 행사가 취소되면서 한화토탈은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을별로 행사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지원된 금액은 대산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31개 마을 부녀회로 1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종식으로 경로당이 재개소 되면 마을별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광일 대산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을 중지하면서 어르신들이 답답하고 힘드실 텐데 코로나19 종식되어 경로당이 재개소 되면 이번에 한화토탈에서 지원한 어버이날 행사비용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