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소방서는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연휴기간이 이어짐에 따라 화재·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된 상태로 연휴 중반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도 오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화재발생위험이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연휴기간 야외활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5~19년) 연휴기간(어린이날 전후 5일) 중 3292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52명, 재산피해 353억원이 집계되어 하루 평균 131.7건의 화재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음성소방서는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화재예방컨설팅을 추진하고, 휴양·숙박시설에 대한 기동순찰을 통한 관계자 소방 안전지도 등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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