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차례 임산부·영유아 맞춤형 보충식품 제공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초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올해 기준중위소득 65% 미만 가정의 임신·출산·수유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저체중, 빈혈)이 한 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이다.

단, 임신부의 경우 소득기준이 해당되면 빈혈여부와 참여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쌀과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대상자별 맞춤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정기적 영양상태평가와 개인별 맞춤 영양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적으로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으로 스스로의 건강관리 향상과 불균형한 영양 상태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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