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구즉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으로 동 업무를 봉산동 공영주차장 인근 사무실로 임시 이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현재 건립된지 30년이 넘어 노후한 구즉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따라서 구는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대민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봉산LH3단지아파트 방향 도보 4분 거리에 임시 센터를 마련했다.

정용래 청장은 “신청사는 누구나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 조성과 공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구즉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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