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힘든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지난달 29일 서산시생강한과협의회(회장 이인로)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강한과 1kg들이 200박스(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생강한과협의회에서 서산시에 생강한과를 기탁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생강한과협의회에서 서산시에 생강한과를 기탁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이날 기탁된 생강한과는 서산생강한과 생산 농업인 2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으며, 서산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인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생강한과를 드시며 다시 활력을 찾으시고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도에 생강한과를 제조하는 농업인들로 조직된 서산시생강한과협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협의체로 2012부터 2014년까지 향토산업육성사업인 서산생강한과명품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연말이나 5월 가정의 달에 생강한과를 지역민과 나누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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