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늘어났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명 늘어나 총 1만77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이 8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1명이다.

육군 32사단 99연대 장병들이 13일 공주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조문현 기자
육군 32사단 99연대 장병들이 13일 공주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조문현 기자

해외유입 확진자 중 4명은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서울 1명, 인천 1명, 경기 2명으로 해외 입국 후 자택 등에서 머물다 확진된 사례다.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경북에서 1명이 확인됐다.

사망자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48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2.3%이며 연령대별로 60대 2.60%, 70대 10.58%, 80세 이상 24.28% 등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명이 늘어 총 9072명이 됐다.

성별로 여성이 6418명(59.57%)으로 남성 4356명(40.43%)보다 많다. 치명률은 남성이 2.98%로 여성(1.84%)보다 다소 높았다.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2만3069명이며 이 가운데 60만3610명이 음성이었다.

방대본은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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