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18일 청약 접수… 월 임대료 7만~16여만원
대전소재 산업단지 근로자·무주택 대학생 등 대상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상서 행복주택 296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30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5월 8~18일 LH청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행복주택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전상서 행복주택은 신탄진역, 신탄진 IC가 인접한 교통의 요지이며, 신탄진 생활권의 편리함은 물론 평촌상서 산업단지 인근에 건설돼 만주 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전상서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 92세대 △26㎡ 64세대 △36㎡ 140세대로 구성됐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356만 6000원~32440만원, 월임대료 7만 90원~16만 7600원이다.

신청대상자는 △대전시 및 연접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및 교육·연구기관에 근무 중인 산업단지근로자 △무주택 대학생 △만 19세~39세 이하 청년 △혼인 7년 이내인(예비)신혼부부 △만 6세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세대구성원 포함)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1인 가구 기준 264만 5147원)이하, 총자산가액 2억 88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2468만원(소득 및 자산가액 신청대상별 상이)이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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