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5월 18일까지 '2020년 한국의 주화'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국은행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발행되는 고품질 주화세트로, 1원·5원·10원·50원·100원·500원 등 6종으로 구성돼 있다. 도안, 소재, 지름, 무게는 현재 사용 중인 현용 주화와 동일하나 도안의 선명도를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의 주화 품위등급에 해당하는 프루프(Proof)급 기념주화에 준하는 특수 가공처리와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제조했다.

한국은행 창립 이래 처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고품질 주화세트 '2020년 한국의 주화'는 총 7만 세트 한정 제조되며 판매 가격은 세트당 3만원이다. 이심건 기자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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