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30일 도 본청 및 직속기관 48개 부서가 참여하는 자살예방 협업과제 총 61개를 선정하고 도정 전반에서 자살예방 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올해 자살예방 협업과제는 신규과제가 12개이며 확대·보완 과제는 8개, 지속 과제는 41개로 구성됐다.

주요 신규 과제는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 △충남형 공장 자살예방 △수면산업지원 및 수면장애 해소 △산림치유로 심리회복 △폐농약·농약병 수거, 농약 적정관리 등이다.

지속 과제는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 △건강취약층 우울증 검사 △호스피스 유가족 자살예방 △소방 자살현장대응 교과목 운영 △산후우울증 선제적 관리 △공감센터 운영 △주민 지원 조직을 활용한 자살예방 지원 등이다.

도는 실·국·원·본부별 협업과제를 공유하고 도정 협력을 강화해 자살예방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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