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한영희 테스트테크 대표이사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임원진 간담회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 이사장은 “공단은 관리하는 곳이 아닌 서비스하는 곳이 돼야 한다”며 “기업활동 밀착 지원과 함께 협력 네트워크 강화, 지식산업복합문화센터 성공적인 건립 등 오창 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이사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경희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인쇄회로기판과 패키지기판 검사 전문기업인 테스트테크의 향토 기업인이다. 한편 오창읍과 옥산면 일대에 조성된 오창과학산단에는 180여개의 IT·BT기업이 입주해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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