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계룡건설은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3명을 정식 채용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계룡건설은 경제적인 제약으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4년 간 매년 꾸준하게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계룡건설은 장애인 스포츠선수를 직접 고용함으로써 장애인 의무고용의 선도적인 모델을 선행하게 됐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해 경기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섬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건설 업황의 하락 추세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수주 확대에 따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신입 및 경력사원 100여명을 채용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 채용을 실시, 코로나19로 위축한 채용 환경 속에서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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