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는 서울우리카드위비와 3대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은 류윤식(레프트), 송희채(레프트), 이호건(세터)을 우리카드로 보냈다.

우리카드로부터는 황경민(레프트), 노재욱(세터), 김광국(세터), 김시훈(센터)을 받았다.

고희진 삼성화재블루팡스 감독은 “전력보강과 장기적 관점에서 선수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선수들을 환영한다. 팀을 떠나는 선수들에게는 그동안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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