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 절감으로 농업인 영농비 경감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지역 농업인의 부담경감을 위한 '농업기계 부품대금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부품대금 지원사업은 시에서 지정한 농업기계 수리점에서 관내 경영체 등록 농가가 본인소유의 농업기계를 수리한 경우 수리에 사용한 부품대금 일부를 예산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와 의회는 상호협력으로 4월 24일 추경에서 농업기계 부품대금 지원사업 예산 7000만원을 편성해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하게 됐다.

시는 올해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지원한 결과 2월말까지 384농가에 495건을 지원해 사업예산 7000만원이 1개월 만에 조기소진 되는 등 지역 내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부품대금을 원하는 농업인은 지정수리점에서 발급받은 수리확인서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제출하면 부품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기계지정수리점 등록현황 및 부품대금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farm.a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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