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 재학생 107명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년 1학기 ‘청년창업농육성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장학금은 미래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인력 확보 및 농식품 산업 분야 우수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장학금 대상자는 총 800명인데 이 중 연암대 재학생 107명이 최종 명단에 포함된 것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계대학 농식품계열 학과 재학생 중 일반대 3학년 이상 또는 전문대 1학년 2학기 이상이며, 최대 지원기간은 일반대 4학기, 전문대학 3학기이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함께 학업장려금 200만 원이 지원된다. 앞서 연암대는 2019학년도 2학기 85명, 2020학년도 1학기 107명으로 총 192명의 장학생이 선발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육근열 총장은 “앞으로도 장학생을 포함한 모든 재학생들이 대한민국 농축산분야 전문 인재로 농업 농촌에 희망을 심어주는 청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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