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월 8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제4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350명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꽃 달아 드리기 행사로 변경 추진하고 읍면동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위해 가정방문 안부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기념행사는 취소됐지만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 의미 있는 소소한 행사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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