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NH농협 천안시지부가 29일 공무원제휴카드 사용 적립기금 1억 850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박상돈 시장과 홍순광 천안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적립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19년 한 해 동안 법인 카드와 보조금 집행 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 천안시가 각종 공무 시 사용한 카드 금액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됐다.

시는 이 기금을 2020년도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공무원 복지카드 적립금은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해 주고 있는 농협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시민과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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