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내 다정동(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다정동 복컴은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5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길, 마당, 사람이 함께하는 생활의 중심이자, 주변을 아우르고 조화롭게 만든다’는 개념으로 설계했다.

특히 건물 중심에 전통 한옥 요소가 담긴 ‘다정루’가 설치돼, 이 곳에서 주민들이 교류 활동과 야외전경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시설은 △주민센터 △도서관(북카페, 열람실 등)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 클라이밍장, 스쿼시장 등) △노인문화센터 △문화의집(문화관람실, 악기연습실, 미술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박춘수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다정동 복컴이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