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내달 발행 예정인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협약대상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온통대전 활성화를 위한 기관, 기업, 단체 등이며 협약 후 △임직원들의 온통대전 카드 발행 △직원, 기업의 화폐 구매 △시민홍보 협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전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약속을 이행하게 된다.

시는 협약 대상 임직원들의 온통대전 카드발급에 편의를 제공하고 기관(단체)구매 시에는 제공되지 않는 인센티브를 기업 명의로 기부 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로 추가 지급한다.

유세종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많은 기관과 기업이 관심이 필요하다”며 “온통대전을 많이 이용할수록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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