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SK하이닉스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28일 개최한 '2019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물 경영'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고 대상을 수상했다.

CDP '물 경영' 부문 상은 용수 재활용 및 절감 등 수자원 관리가 우수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SK하이닉스는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해 2018년 '2022 에코(ECO) 비전'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국내 사업장의 일 평균 수자원 재활용량을 6만 2000t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또 전사 차원의 수자원 절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난해에는 연간 240만t(국내 사업장 기준)의 용수를 절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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