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문암생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임시 폐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징검다리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문암생태공원 어린이놀이시설물을 임시 폐쇄한다.

이는 지난 주말 간 마스크 미착용 등 예방 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돗자리 간 2m 이상 간격 유지 홍보, 함께 마스크 미착용 시민에게 착용 안내 등 예방수칙을 안내 방송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화장실, 어린이놀이시설 등에 대해 매일 2차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쉼터 주변에 손소독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추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씩 느슨해지고 있는데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시설물 폐쇄에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