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는 2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가족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정신과 전문요원 이혜경씨가 정신질환으로 인한 문제행동의 대처방법, 가족의 부담경감 요령, 재발방지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장애인들도 지역사회에서 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 내 정신보건 관련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와 조정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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