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새마을회와 산하 직장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희망 품은 情 꾸러미, 행복 1%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희망 품은 情꾸러미 행사는 새마을회에서 생산적일손봉사, 폐비닐 수거 등을 통해 회원들이 모은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라면세트 △햇반 △생필품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제작 수제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 대상은 지역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40가구이며 군 회장단과 7개 읍·면 회장단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배달 과정에서 진천군과 협력해 코로나19 대응 위생수칙, 손 씻기 방법, 증상 발생시 대처법 등의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진천군새마을회 남재호 회장은 “생필품 꾸러미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사례관리를 통해 소외되는 군민 없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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