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면 마스크 8만 8000매를 추가로 배부해 전(全) 구민에 대한 면 마스크 배부를 완료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1일 지역 소상공인이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 2만 5000매를 관내 사회적 약자와 현장근무자에게 우선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에 8만 8000매를 추가 배부한다.

이로 인해 구는 전 구민에게 ‘1인 1매’ 마스크를 지원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면 마스크 제작 사업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생수칙을 준수한 주민들과 지역 소상공인의 헌신에 힘입어 코로나19 위기도 곧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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