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면·동에서 발부하는 종이 민방위 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민방위전자통지서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스마트 민방위전자통지서란 모바일을 활용해 민방위 대원에게 교육훈련 통지서 발송부터 교육 일정 및 장소 조회, 교육참가증(필증)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민방위 대원이 교육 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된 통지서를 확인하고, 통지서 속 QR코드로 출석처리 및 교육참가증(필증)을 상시 조회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방위 교육관리 편의를 제고하고 민방위 교육에 대한 대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교부하게 됨에 따라 종이 통지서 교부로 인한 통·리 대장의 업무 부담과 통지서 분실·보관 불편도 해소하고 민방위 교육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력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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