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운 ‘결정적 한마디가 삶의 철학이 된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수운 작가가 아이템하우스에서 ‘결정적 한마디가 삶의 철학이 된다’를 출간했다<사진>.

세계사를 역사적 순간의 ‘한마디’로 압축한 스토리텔링 교양서다. 책에는 57장면의 57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외마디 절규 같은 선명한 말을 내뱉었다. 그것은 때로는 시대의 거대한 벽에 막힌 절망의 일성이었다. 때로는 역사의 변곡점을 낳았던 위대한 환희였다.

고대사에서는 △철학사상가(소크라테스, 피타고라스, 아리스토텔레스 등) △왕·여왕(알렉산더 대왕, 아쇼카 대왕, 클레오파트라) △성인(붓다, 공자) △역사가(사마천, 키케로) △장군(한니발, 피로스, 카이사르, 스키피오) 등이 나온다.

중세사에서는 △과학자(히파티아,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등) △종교인(마르틴 루터) △문학예술인(다 빈치, 셰익스피어) 등이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근대사로 접어들면 △경제학자(애덤 스미스), 현대사에서는 △정치지도자(간디, 처칠) △발명가(에디슨, 라이트 형제) 등이 추가된다. 전체 496쪽, 정가 1만 9800원이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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